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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트렌드 : ‘트렌드세터’라면 알고 있는 여행 트렌드 8가지

잠시 여행이 멈췄지만, 떠날 수 있는 곳을 찾아 발길을 분주히 옮기거나 나중에 떠날 여행을 그려보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이제 여행은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지금 ‘핫’한 그리고 앞으로 ‘핫’해질 여행 트렌드 8가지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예상해보고자 한다.

잠시만요: 스카이스캐너는 새로운 세상 탐험을 위해 여행자에게 영감을 계속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방법으로 여러분과 주위의 안전을 모두 살필 수 있습니다.

어떤 여행을 선호하게 될까?

큰 특징 중 하나는 해외여행보다 국내여행을 선호하고 있다는 점. 어찌 보면 당연한 이야기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실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노선이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국내여행을 떠나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형식의 여행이 사랑받고 있을까?

  1. 호캉스
  2. 자연 속으로 떠나는 휴가 – 캠핑 & 글램핑
  3. 차박 여행
  4. 강화된 지속가능한 여행
  5. 새로운 한달살기
  6. ‘고립’을 위한 럭셔리 휴가
  7. 대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8. 국내에서 느끼는 해외 분위기

1. 호캉스

‘호텔+바캉스’를 합친 ‘호캉스’는 단연 대세. 말 그대로 호텔에서 보내는 휴가다. 호텔에 머물며 호텔의 시설 또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그 주위를 둘러보고, 객실 내에서 시간을 즐기게 된다. 청소나 빨래, 음식 등을 해야 하는 집에서 떠나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호캉스의 매력. 이에 대응하여 호텔은 스파나 룸서비스 등을 포함한 다양한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특별한 서비스도 좋지만, 최근 호텔 선택에서 가장 신경 쓰는 것은 청결도일 것이다. 스카이스캐너에서는 트립어드바이저에 올라온 후기를 실시간으로 반영한 호텔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호텔을 선택해보자.

2. 자연 속으로 떠나는 휴가 – 캠핑 & 글램핑

최근 여행객들은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언택트 여행’을 선호하고 있다. 그래서 숙소나 식당 등을 공유하지 않아도 되어 불안감을 덜 수 있는 캠핑과 글램핑이 대세.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4월 캠핑용품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52% 증가했을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서 잠깐, 캠핑과 글램핑의 차이는 무엇일까? 캠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직접 텐트를 치고 야영하는 것을 뜻하고, 글램핑은 ‘글래머러스+캠핑’이 합쳐진 호화로운 캠핑을 뜻하는데, 숙소와 조리 시설 등이 모두 갖춰진 시설을 이용한다는 것이 캠핑과 다르다. 그러므로 캠핑 초보라면 용품을 모두 준비해야 하기 전 글램핑으로 야영이 얼마나 잘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야영장에 따라 해수욕이나 등산, 낚시 등을 함께 할 수도 있으니 취향에 맞는 곳으로 떠나보자.

3. 차박 여행

언택트 여행과 맞물려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여행 유형이다. 집을 옮겨 다니며 여행할 수 있다면 얼마나 편할까? 더 이상 로망으로만 여기지 말자. 2019년 국토교통부에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며, 차량 개조 규정이 완화되었기 때문.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교통안전공단의 사전 승인을 받으면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되었다. 꼭 캠핑카로 튜닝하지 않더라도 차량용 텐트, 차박 텐트 등을 설치해 간편하게 ‘집’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단,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사유지, 해안 방파제 등에서의 야영은 불법이니 장소를 고르는 데에도 신중하길 권한다.

4. 강화된 지속가능한 여행

최근 멸종 위기의 바다거북이 부화에 성공하고, 30년 만에 인도에서 히말라야산맥이 보이며 칠레 산티아고에는 퓨마가 거리를 돌아다니는 등의 뉴스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의 이동이 제한되며 자연이 돌아오게 된 것. 지구의 놀라운 자생 능력을 확인하며 지속가능한 여행이 화두에 오르게 되었다. 

스카이스캐너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앞으로의 여행 방식을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바꾸겠다’라고 응답한 한국인 여행객의 비율은 58%로 관심이 높아졌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해외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여행에서도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추구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현지인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고 가능한 물품은 현지에서 소비하며 환경을 소중히 대하는 등 실천 가능한 방법이 다양하다.

5. 새로운 한달살기

한달살기가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입국이 제한되고, 불안한 상황 속에서 버킷리스트에만 적어두었던 여행지를 실제로 떠나지 못했다는 아쉬움과 재택근무를 시행하며 꼭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되기 때문. 에스토니아에서 디지털 노마드 비자 신청을 받기 시작한 것도 비슷한 예로 볼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나 거리두기 방안이 시행되며 장기 여행이 필요해지기도 하였다. 해외 한달살기도 좋지만, 우선 평소 바라던 환경의 국내 소도시로 한달살기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메밀꽃밭이 펼쳐진 봉평이나 고성의 바닷가 마을,  제주의 시골 마을 등 국내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에서 자신만의 사무실 또는 새 보금자리를 꾸려 보자.

6. ‘고립’을 위한 럭셔리 휴가

해외여행을 위해 모아둔 경비를 국내에서 ‘플렉스’하는 여행자들도 늘고 있다. 그만큼 개인 수영장과 고급 시설이 갖춰진 풀빌라에 머물거나, 5성급 호텔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말 그대로 #인스타그래머블 , #힙 한 펜션 등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여행자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한다. 인기가 높은 곳은 이미 성수기 예약이 꽉 찰 정도이니- 고민은 예약을 늦출 뿐! 호텔과 다양한 유형의 숙소를 모두 검색할 수 있는 스카이스캐너에서 럭셔리한 숙소를 검색해보자. 

7. 대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마스크를 벗을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답답한 마음을 풀고자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은 여행자들이 늘고 있다. 다행인 것은 우리나라는 60% 이상이 산림이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인 것! 그만큼 자연을 갈망한다면 떠날 곳이 다양하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나만 알고 싶은 여행지를 선호하는 여행자라면 더욱 깊숙하고 조용한 여행지를 찾기도 한다. 푸른 산이 그립다면 강원도로, 푸른 바다가 그립다면 제주도로 떠나보자.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과 더불어 자연을 느낀다면 건강과 성취감, 기분 전환까지 모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8. 국내에서 느끼는 해외 분위기

눈앞에 아른아른한 해외의 이국적인 분위기. 사진으로 달래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국내의 명소로 그 아쉬움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베트남이나 발리, 하와이 등의 휴양지를 꼭 닮은 국내의 카페와 식당이 늘어나 짧게나마 그 향수를 달래기 좋다. 또한, 차이나타운이나 남해 독일마을, 파주 프로방스 등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추천한다.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신가요? 스카이스캐너는 여행이 다시 시작되는 그날을 위해 여행자에게 영감을 불어넣을 방법을 찾느라 바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