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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즐기는 여행

지금 가장 핫한 그곳, 평창. 컬링, 스켈레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등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각 나라를 응원하는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평창에 볼 것은 올림픽밖에 없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 스카이스캐너에서 평창을 비롯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즐기는 여행을 소개한다.

1. 평창, Pyeongchang

동계 올림픽이 한창 진행 중인 평창은 자연경관이 아름답기로 이미 소문난 도시로, 드넓은 푸른 초원이 펼쳐진 대관령 양떼목장은 평창의 대표 관광지다. 지금은 눈으로 덮여있을 양떼목장에서는 양떼 먹이주기 체험도 가능해 특히 어린이들과 함께라면 빼놓을 수 없는 곳. 하얀 눈꽃으로 수놓은 메밀꽃밭도 필수 여행코스 중 하나로 손꼽히는데, 메밀꽃은 개화와 함께 금방 지기 때문에 절정을 이루는 8월 말~9월 초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알려진 월정사 전나무숲길도 함께 다녀오면 좋다. 또, 2월 25일까지 열리는 평창 윈터페스티벌도 참여해보자. 평창 윈터페스티벌은 평창 송어 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가 통합된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얼음낚시, 맨손 잡기, 어린이 실내 낚시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세계 명작 동화를 주제로 한 눈 조각 캐릭터, 얼음이글루 등이 전시되어 볼거리도 풍부하다.

2. 밴쿠버, Vancouver

제21회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캐나다의 밴쿠버는 아름다운 자연과 온화한 기후로 전 세계에서 가장 살고 싶은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깨끗한 호수와 웅장한 숲 등 멋진 자연경관은 밴쿠버의 자랑거리. 그중에서도 공장과 창고가 있던 낡은 장소를 관광지로 개조한 그랜빌 아일랜드(Granville Island)는 밴쿠버의 대표 관광지로, 아기자기한 상점들과 마켓, 갤러리, 공방들이 많아 항상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또, 다운타운에서 잉글리시 베이 쪽으로 툭 튀어나온 반도에 위치한 스탠리파크(Stanley Park)에는 해안선을 따라 공원을 조깅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밴쿠버 시민들의 여유로운 일상을 엿볼 수 있다. 스탠리 공원에서 노스밴쿠버로 이동하다 보면,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로 140m 길이의 유명한 구름다리인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Capilano Suspension Bridge)가 있는데, 후들후들 거리는 다리를 붙잡고 겨우 건너 숲속으로 들어가면 숲 아래가 내려다보이는 클리프워크(Cliff Walk)에서 아찔한 체험과 함께 기분 좋은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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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밴쿠버의 전경

3. 토리노, Torino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과거 이탈리아의 수도이자 유명 자동차 FIAT는 본산지인 토리노는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밀라노에서 버스로 2시간, 기차로 1시간 정도 가까운 거리에 있어 북부 도시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과거 사보이 왕가의 궁전이었던 토리노 왕궁을 비롯, 대학 건물 등 오래된 건물이 많아 관광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반가운 도시. 토리노의 랜드마크인 몰레 안토넬리아나(Mole Antonelliana)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박물관 중 하나로, 현재 이탈리아 국립 영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유명한 라바짜(Lavazza) 커피 1호점이 토리노에 있어 관광 중 들러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에는 안성맞춤. 특히 축구팬들에게는 토리노는 이탈리아 대표 명문팀 유벤투스 FC의 연고지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 유벤투스의 알리안츠 스타디움 투어 역시 가볼 만 하다. 또 1949년 당시 이탈리아 최강의 팀이었던 토리노 FC팀을 태우고 가던 비행기가 이곳 언덕에 추락하여 전원이 사망한 비극을 담고 있는 수페르가의 언덕에 오르면, 토리노에서 가장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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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삿포로, Sapporo

‘겨울의 도시’하면 생각나는 그곳, 삿포로. 여름에도 기후가 서늘해 3월이 되어도 곳곳에 눈이 쌓여있고, 겨울에는 눈이 내린 절경으로 유명해,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삿포로 눈축제가 개최되는 겨울에는 수많은 관광객이 삿포로에 모인다. 홋카이도의 유산 중 하나인 맥주 박물관에서는 맥주의 탄생 과정부터 현재까지 발전 과정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고, 미국 네오바르크 양식으로 지어진 홋카이도청 구본청사 건물은 현재는 고문서를 소장하는 도립 도서관으로 250만 개의 붉은 벽돌로 지어진 외관 때문에 붉은 벽돌이라 부르기도 한다고. 삿포로 눈축제가 열리는 오도리 공원의 동쪽 끝에 위치한 TV타워에는 초고속 엘리베이터를 타고 60초 만에 꼭대기에 오르는 전망대가 있는데, 겨울이 되면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이 펼쳐진 오도리 공원의 멋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게다가 삿포로의 가장 번화가인 스스키노의 라멘골목, 수프카레, 쟈카바타 등 먹거리도 다채로워 식도락 여행지로도 전혀 빠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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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본 오도리 공원의 전경

5. 생모리츠, Saint-Moritz

1928년, 1948년 두 차례에 걸쳐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도시로, 세계 스키 선수권 대회도 수차례 유치한 생모리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인구는 10만 명 미만의 스위스 남동부의 작은 휴양도시다. 취리히에서 베르니나 특급열차를 갈아타고 3시간 달려야 도착하는 생모리츠는 완벽한 자연지형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을 위한 시설도 철저히 마련되어 있어 세계적인 관광지, 특히 예전부터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각광을 받아왔다. 여름에는 골프, 여름스키, 윈드서핑, 요트를, 겨울에는 스키, 보드, 크로스컨트리, 겨울골프 등 여름겨울 구분 없이 사시사철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세계 최초 스키 학교를 비롯, 생모리츠 호반 주변에는 호화로운 호텔들부호들의 별장이 즐비하며, 온천이 유명해 근처에 리조트들도 들어서 있어, 일상에 지친 영혼을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눈 덮인 그림 같은 알프스를 바라보며 온전히 휴식을 누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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