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떠나기 전
인수 시
운전 시

떠나기 전
1. 국제면허증 준비
일본 및 외국 여행 중 운전하려면 국제면허증 준비는 필수. 전국 운전면허시험장과 경찰서, 인천국제공항에서 발급할 수 있다. 이전에 발급받았더라도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니 확인해봐야 한다. 다만, 교통범칙금 및 과태료가 납부 완료되어야만 발급 가능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면 경찰청 교통민원24사이트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그리고 운전 시에 국제면허증과 한국면허증, 여권 이 3가지를 모두 소지하지 않으면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될 수도 있으니 꼭! 챙기도록 기억하자.
인천공항 국제면허증 발급 정보
- 발급 위치 :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3층 일반지역 경찰치안센터
- 운영 시간 : 평일 9시 ~ 18시 (점심시간 12시 ~ 13시 제외)에만 가능하니 주말, 공휴일 출국 시에는 꼭! 미리 발급하자.
국제면허증 발급 준비물 : 면허증, 여권, 여권용 사진 1매, 수수료 8,500원(카드결제만 가능)
내국인의 경우, 여권을 미처 챙기지 못하였다면(공항이라면 큰일이지만!) 핸드폰에 찍어놓은 유효한 여권 이미지 등 사본이나 여권 정보 조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또한, 국제면허증 수령 후 영문 스펠링과 띄어쓰기 및 페이지마다 면허종별 도장이 찍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2. 짐을 실을 공간을 생각하자
대부분 오키나와 렌트카 회사는 특정 차량 모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 종류(경차, 소형, 준중형 등)를 선택하면 그 등급에 맞는 차량을 임의 배정해주는 것이라 어떤 차를 고를지 고민할 것은 없다. 다만, 실어야 하는 짐은 꼭 고려하자. 1, 2인 여행객이라면 경차를 골라도 넉넉하지만 가족여행객인 경우에는 꼭 생각해봐야 하니! 특히, 유모차 수납과 카시트 장착 등을 고려해 차종을 선택해야 한다. 일본에서는 6세 미만 카시트 착용이 의무이니 참고하자.
3. 차량 옵션을 확인해보자
렌터카 업체 선정 시, 운전이 서툴다면 차량에 준비되어 있는 옵션을 비교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 내비게이션, 블랙박스는 대부분 차량에 포함되어 있지만 차선이탈경고장치, 후방카메라, 후방센서 등은 장착 여부가 다르기 때문. 이런 기능이 있으면 불안한 운전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CDW / NOC
오키나와 렌트카 보험 조항 확인 시 볼 수 있는 단어이다. CDW(collision damage waiver)는 면책보상제도를 뜻하며 대물, 차량 보상의 본인부담금을 면책해주는 것이고, NOC(Non Operation Charge)는 차량 수리 및 청소 등이 필요해 해당 차량을 운행하지 못할 때 배상해야 하는 금액을 뜻한다. 만일을 위해 CDW와 NOC 보험을 모두 가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5. ETC 카드
쉽게 우리나라의 하이패스카드라고 생각하면 된다. 렌트카를 빌릴 때 ETC카드 옵션을 선택하면, 차량 반납 시 사용한 금액만큼 영업소에서 지불하면 된다.
6. 준비하면 좋은 준비물
- 핸드폰 거치대 :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지만, 그래도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바로 보기에는 구글맵만 한 것이 없다.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운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니, 송풍구 거치대처럼 작은 핸드폰 거치대를 챙겨가 사용하자. 미리 준비된 경우도 있지만, 없는 경우가 더 많다.
- AUX : 운전하며 음악을 듣는 습관이 있다면 AUX 케이블 또는 블루투스는 필수. 자동차 옵션에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지만, 없다면 챙겨서 떠나보자. 만약 차량 옵션에 AUX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면 보조석 대시보드에 있을 확률이 높다.
먼저 검색해봐야 하는 스카이스캐너 렌터카
스카이스캐너는 렌터카 검색 역시 똑똑하다. 차량 등급, 차량 종류, 대여, 연료 정책 등 다양한 필터에 맞춰 꼭 맞는 렌터카를 검색할 수 있는 것은 기본. 사이트로 이동하지 않아도 탑승 가능 인원 및 반납 시 연료 정책, 보장되는 보험 내용, 차량 옵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선택에 매우 편리하니. 지금, 오키나와 렌터카를 검색해보자.

인수 시
1. 차량 인수 시 꼼꼼히 확인하자
렌터카 대여 시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 차량 몸체부터 휠 등에 흠집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해보고 직접 사진을 찍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운전석에 앉아 익숙하지 않은 차량 기능을 질문하는 것도 좋다.
2. 블루투스 연결을 요청하자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차량이라면 직원에게 핸드폰 연결을 부탁해보자. 화면 속 가득한 일본어에 당황스러워 연결을 못하는 것보다 정중한 요청이 문제 해결에 가장 빠르니!

운전 시
1. 혼자 사고가 나도 무조건 110
주차 중 차를 긁는 등 타인이 다치지 않은 경우에도 110으로 전화해 경찰에 신고하여야 한다. 사고가 경중에 상관없이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사고 경위서를 작성해줘야 보험 접수가 가능하기 때문. 그 후, 렌터카 업체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해야 한다.
2. 우핸들, 생각보다 쉽다
운전을 시작할 때 가장 걱정하는 것은 아무래도 핸들의 위치. 오른쪽에 달려있는 핸들때문에 차선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을지 걱정스럽다. 직접 해보니 이 부분은 생각보다 쉽게 적응이 된다. 왼다리가 차선 중앙에 있다고 생각하거나 내 몸이 차선 가운데에 있다고 생각하면 양쪽 간격 맞추는데 도움이 되니. 한쪽으로 치우쳤다해도 제한 속도가 높지 않은 편이라 쉽게 교정할 수 있다.
3. 문제는 지시등 조작, 회전!
다만, 변속 레버 및 기타 부품 역시 반대인 점은 꽤나 헷갈린다. 변속 레버, 비상등, 와이퍼는 왼손, 방향 지시등은 오른손이다 보니 깜빡이 대신 와이퍼를 켜는 경우가 생긴다. 또한, 좌회전은 작게, 우회전은 크게 돌아야 하는 것도 유념해야 한다. 까딱하는 순간 역주행이 되니!

4. 파란불은 Go, 빨간불은 Stop
차량 통행이 잦은 거리에서는 직진, 좌회전, 우회전 신호를 알려주기도 하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보기 어렵다. 그러므로 파란불에 차량 흐름을 확인해 좌회전과 우회전을 해야 하며 빨간불에는 좌회전도 금지되어 있다.
5. 생각보다 차가 빨리 달린다
오키나와 도로 제한 속도는 시내 40 ~ 50km/h, 고속도로는 80km/h이다. 오키나와 운전 후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천천히 달린다고 해 안심하고 갔지만 웬걸, 빠르다! 차가 많은 도로에서는 천천히 달릴 수밖에 없지만, 고속도로에는 100km/h 이상으로 달리는 차량이 넘친다. 하지만, 무리한 끼어들기, 신호 위반 등은 보기 어려우니 걱정하지 말자. 클락션 소리도 듣기 어려울 정도로 안전 운전을 중시하는 분위기이니. 문제는 과속카메라 단속인데 우리나라처럼 내비게이션이 안내해주지도, 카메라 아래에 규정 속도 표지판이 달려있지도 않다. 그대로 찍히는 셈. 조금 느리더라도 규정 속도대로 쭉 가는 것을 추천한다. 도로에 석회암 성분이 많아 비 오는 날엔 미끄러운 편이니 더욱 조심해야 한다.
6. 추월차로는 오른쪽
속도는 빠르지만 그래도 꼭 지키는 것이 추월차로와 주행차로. 우리나라와 반대로 추월차로가 가장 오른쪽에 있으며 추월한 이후에는 꼭 2차선(왼쪽 차선)으로 복귀해 달리니, 이에 맞춰 운전하도록 하자.
7. 검색에 유용한 맵코드
일본 내비게이션은 전화번호 또는 맵코드로 검색할 수 있다. 장소마다 부여된 약 12자리 번호로 검색이 간단해 유용하게 사용하다. 단, 내비게이션은 주행 중 조작할 수 없으니 출발 전 설정해야 하고, 중간에 변경하고 싶다면 정차 후 다시 검색해야 한다.
8. 고속도로 요금소 이용 방법
오키나와 고속도로 운전을 할 때 ETC 카드가 있다면 ETC 표시가 되어있는 요금소로, 없다면 一般표시가 되어 있는 곳으로 진입해 통행증을 뽑거나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9. 도로가 어둡다
나하 시내는 밤에도 밝은 편이지만, 북부로 올라갈수록 일반도로 및 고속도로 모두 가로등이 적고 매우 어둡다. 상대적으로 반대편 차선의 헤드램프에 눈부실 수도 있으니 야간 운전을 어려워 한다면 조심 또 조심하자. 에디터의 경우, 빛번짐을 느껴 청광렌즈 안경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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