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완벽 준비를 위한 7가지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1. 호주 여행 비자
호주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출국 전 전자여행허가(ETA, Electronic Travel Authority)를 받아야 합니다. 호주 ETA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하면 됩니다. 호주 ETA 발급 시 최대 90일 체류 가능하며, 유효기간 12개월 이내 재입국이 가능해요. 호주 ETA 승인까지 최대 72시간이 소요되니 거절을 대비하여 여행 떠나기 일주일 전쯤 신청해 두는 것을 권합니다.
2. 호주 여행 일정
호주는 면적이 매우 넓어요. 시드니 여행 후 호주 동부에서 서부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아요. 실제로 동부지역에 있는 브리즈번(Brisbane)에서 서부지역에 위치한 퍼스(Perth)까지 비행시간만 5시간이 걸리고, 자동차로 이동할 경우 3일이 소요됩니다. 그러니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지 않는 이상 한 번의 여행으로 호주의 대표 지역을 모두 여행하긴 불가능해요. 심지어 주마다 볼 것도 많아서, 두 개의 주를 묶어서 여행하든, 한 개의 주만 집중적으로 여행해도 절대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단기 여행이라면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처럼 직항 노선 도시와 그 근교 위주로 일정을 계획해 보세요. 호주 여행 코스는 보통 시드니 중심 6박 7일, 멜버른 중심 5박 6일 정도를 추천합니다.
3. 호주 여행 날씨
호주의 어느 지역을 여행하느냐에 따라 여행 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하여 북반구에 있는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다. 즉, 한국이 여름일 때, 호주는 겨울인 것. 또한, 한국이 겨울일 때 호주는 무더운 여름이 된다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해 주세요.
호주의 여름인 12월부터 2월은 시드니, 멜버른과 같이 온화한 남부 도시를 여행하기 좋아요. 하지만 성수기이기 때문에, 관광객이 많고, 물가가 더욱 비싸집니다. 10월~11월, 3월~4월에 가면 날씨도 쾌적하면서 비교적 사람들이 적어 여행하기 좋습니다. 호주의 북부는 고온다습한 날씨에 우기인 여름에 여행하기 힘들 수 있어요. 퀸스랜드와 같은 북부 지역을 여행한다면, 겨울인 6~8월 여행을 추천합니다. 울루루와 같은 사막 지역도 겨울에 여행하기 좋아요. 만약 남부 지역과 북부 지역을 동시에 여행하고 싶다면, 늦은 봄 또는 초가을을 고려해 보세요.

4. 호주 여행 준비물
호주의 여름 기온은 도시마다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어디에 있든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발라줘야 한다는 점! 호주는 자외선이 매우 강한 편이기 때문이지요. 선글라스 역시 필수예요. 또한, 건조한 퍼스부터 습한 브리스번, 한여름에도 선선한 날씨의 호바트, 1년 365일 더운 다윈 등 마치 다른 나라를 여행하듯 색다른 느낌을 주니 여러 지역을 여행한다면 옷을 다양하게 챙겨가길 권합니다.
5. 호주 여행 렌터카
호주는 차가 없으면 이동하기가 녹록하지 않습니다. 트램,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기도 하고, 자주 오지 않아 놓치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해요. 그만큼 호주에서는 렌터카 여행이 보편화되어 있는데, 운전할 경우 조수석이 오른쪽이고, 모든 시스템이 한국과는 반대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도로 좌측으로 차량이 달리기 때문에 출발할 때와 교차로에서 회전할 때마다 이 점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도로를 건널 때도 항상 오른쪽을 살피고 왼쪽을 본 뒤, 다시 한번 오른쪽을 확인하고 건너는 것이 좋아요.
6. 호주 팁문화
호주는 미국과는 달리 팁 문화가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최저임금이 훨씬 높기도 해요. 모든 서비스 비용은 금액에 포함되어 있어서 팁을 얼마나 내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7. 호주 여행 경비
최저임금이 높은 만큼 외식 물가 역시 높은 편이에요. 레지던스나 취사가 가능한 숙소에 묵으며 한, 두 끼 직접 요리해 먹으면 경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모두 외식할 계획이라면 하루 식비 10만원 정도는 잡을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호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물이 비싸요. 저렴한 대형 할인점이 보일 때 물을 사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는 텀블러를 지니고 다니며 급수대가 보일 때마다 채우는 것도 방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