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한 해였지만, 거리 곳곳에 각양각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이 설치되는 등 어느덧 찾아온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가 설렘을 더한다. 거기다 크리스마스가 금요일이라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의 여유가 생겼다. 집에서 푹 쉬는 것도 좋지만 가족. 연인 또는 친구들과 짧게라도 크리스마스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크리스마스에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한다.
잠시만요: 스카이스캐너는 새로운 세상 탐험을 위해 여행자에게 영감을 계속 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떠나기 전, 질병관리본부에서 권고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방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등의 방법으로 여러분과 주위의 안전을 모두 살필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출처: 김지호, 한국관광공사]](https://content.skyscnr.com/m/77bc755c318db2fd/original/South-Korea-Gapyeong-The-Garden-of-Morning-Calm.jpg?resize=1800px:1800px&quality=100)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은 언제라도 늘 만개한 꽃들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수목원이다. 야생화 정원, 아침광장, 달빛정원 등 22여 개의 특색 있는 주제로 조성한 정원과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등 총 세 곳의 실내 전시시설이 있으며, 시가 있는 산책로, 아침계곡 등에서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를 진행하는데, 2007년 국내 최초로 정원에 빛 축제인 ‘오색별빛정원전’을 도입해 방문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어두운 밤이 되면 꽃이 사라진 정원이 화려한 불빛으로 뒤덮여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낸다.
![청도프로방스[출처: 김지호, 한국관광공사]](https://content.skyscnr.com/m/68aeecf0a4f64b8f/original/South-Korea-Cheongdo-Provence.jpg?resize=1800px:1800px&quality=100)
청도 프로방스
경북 청도에는 보랏빛 라벤더, 풍요로운 대자연, 그리고 독특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프랑스 남동부의 마을 프로방스를 재현한 ‘청도 프로방스’가 있다. 청도 프로방스가 인기 있는 이유는 낮에는 100여 가지 다양한 포토존과 아기자기한 소품, 예쁜 집들도 있지만, 밤이 되면 눈부시게 빛나는 빛 축제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빛 테마파크이기도 한 청도 프로방스는 매일 1,000만 개의 화려한 조명으로 온 마을이 물든다. 특히 겨울이 되면 산타마을을 테마로 빛축제가 펼쳐져 동화 속 공주님과 산타 할아버지 등 다양한 조형물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 좋다.
![부산 [출처: 김지호, 한국관광공사]](https://content.skyscnr.com/m/6deeedeb1e69cb4/original/South-Korea-Busan-Christmas-Tree-Festival.jpg?resize=1800px:1800px&quality=100)
부산
12월 부산에 가면 도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광복로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부산 크리스마스 문화축제는 높이 18M의 메인트리, 광복로입구의 메인게이트, 거리 상공에 장식되어있는 아름다운 행잉구조물과 다양한 포토존 등이 곳곳에 장식되어 걷는 것만으로도 연말의 설렘이 느껴진다. 조형물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주말이 되면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광복로 차 없는 거리’가 시행되어 안전하게 구경할 수 있다.
![곤지암리조트[출처: 김지호, 한국관광공사]](https://content.skyscnr.com/m/4da2afea8e09602/original/South-Korea-Konjiam-Resort.jpg?resize=1800px:1800px&quality=100)
곤지암리조트 스키장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다면 하얗게 눈이 쌓인 스키장만 한 곳이 없다. 곤지암리조트는 11면의 슬로프와 5기의 초고속 리프트를 갖추고 있는 수도권 최대규모의 스키장으로, 수도권과 충청권 등에서도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가깝다. 초급자에서 상급자들을 아우르는 9개 코스로 나뉘어 있고, 동일 시간대 입장 인원을 7천 명 이하로 제한하는 슬로프 정원제를 통해 보다 쾌적한 공간에서 스키와 보드를 타는 것이 가능하다. 스키를 탄 후에는 곤지암리조트의 계절의 컬러 테마로 디자인한 476개의 객실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고, 동굴 와인 레스토랑인 ‘라그로타’를 비롯하여 한정식 다이닝 ‘담하’ 등 대표 레스토랑에서 특급 수준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정동진 [출처: 김영관, 한국관광공사]](https://content.skyscnr.com/m/59fa9df8b88ce5cd/original/South-Korea-Jeongdongjin.jpg?resize=1800px:1800px&quality=100)
정동진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동해안은 해돋이를 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붐빈다. 그중 정동진은 전국 제일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기존에는 차로 3시간 이상, 무궁화호 열차를 타면 5시간이 걸렸지만, 서울-동해 KTX가 연장 운행되면서 2시간 40분이면 정동진에 도착해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다. 바다와 소나무, 한적한 역사의 낭만적인 경치와 어우러진 정동진역에서 바다 너머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감상하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모래시계공원, 에디슨 박물관 등을 구경하며 연인 또는 가족과 추억을 만들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