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쇼핑하고 세금 환급 받아야죠! 대표적인 쇼핑 여행지의 택스리펀 규정을 정리하였습니다.
택스리펀이란?
해당 국가에 거주하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구매한 물품을 가지고 출국할 때 소비세, 부가가치세 등을 환급해주는 제도입니다. 영국, 미국 등 몇몇 국가를 제외하고 일본, 스페인, 파리,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여행으로 자주 가는 많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택스 리펀 제도를 시행하는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고 여권을 보여주면 택스리펀 서류 및 절차를 도와줍니다. 결제하며 바로 환급받는지 공항에서 한꺼번에 받는지는 국가마다 달라요. 그러므로 쇼핑 전 도시 또는 나라 + 택스리펀을 검색해 세부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권합니다.
일본 택스리펀
점포마다 최소 금액 규정이 다르지만 보통 5,000엔 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 신청이 가능합니다. 백화점처럼 여러 점포가 한곳에 모여있는 곳이라면 여러 영수증을 합산하여 5,000엔 이상이어도 가능해요. 여권과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영수증을 카운터 또는 택스리펀 카운터에 제시하면 현금 또는 카드로 바로 소비세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11월부터 일본 택스리펀 규정이 바뀌게 됩니다. 출국 시 공항에서 세금 환급을 신청해야 해요. 이전에는 한 점포에서 5천엔 이상을 소비해야 했다면 앞으로는 모든 소비 금액의 합쳤을 때 5천엔 이상이면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결제하며 받은 영수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결제한 카드와 여권의 이름이 같아야 해요. 공항 카운터 또는 키오스크로 환급받을 수 있다고하니 공항에 서둘러 도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유럽 택스리펀
우선 택스 리펀 로고가 있는 매장에서 구입한 물건들만 세금 환급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결제 시 택스리펀 서류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 여권을 보여줘야 하니 항상 안전하게 소지하세요. 택스리펀은 공항 택스리펀 카운터에서 모아둔 서류와 여권을 제시해야 합니다. 간혹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갖고 있는 게 좋으며 보딩패스와 실제로 구매한 물품을 보여줘야 할 수도 있으니 구매한 물품을 직접 가지고 비행기에 탑승하거나, 보딩패스를 받으며 위탁수하물을 나중에 부치겠다 말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또한, 유럽 택스리펀은 보통 글로벌블루 대행사를 통해 처리되는데, 수수료가 공제되어 생각한 환급금만큼 받지 못할 수 있으니 당황하지 마세요.
EU 국가 내에서만 쇼핑한다면 마지막 출국하는 도시 공항에서 한꺼번에 택스리펀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택스리펀, 로마 택스리펀 이렇게 따로 생각할 필요가 없어서 편리해요. 단 영국, 스위스 등 비EU 국가들은 제외인 점 참고하세요.
싱가포르 택스리펀
GST Refund이라고 적혀있는 매장에서 100SGD이상 구매 시 택스리펀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매장에 있는 GST 카운터에서 여권과 영수증을 보여주면 신청할 수 있고 공항에서 환급 신청하면 끝! 사실 창이공항 면세 쇼핑으로 모든 과정을 간단히 해결하는 것도 좋아요. 바샤커피, TWG, 벵가완솔로 등 인기 아이템들이 모두 면세점에 있거든요. 창이공항 터미널 면세 구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시간 여유가 있다면 이곳에서 쇼핑을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택스리펀과 별개로 미화 800달러 이상의 물품 구매 후 귀국 시 세관 신고해야 하는 것 잊지 마세요! 입국 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를 작성하거나 여행자 세관신고 앱, 웹에서 신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