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윈, 노던 테리토리
호주 대륙의 북쪽 끝에 위치해 ‘톱 엔드(Top end)’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항구도시 다윈은 한국 여행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유 여행지 중 하나다. 세계문화유산과 세계자연유산에 동시에 등재된 카카두 국립공원, 리치필드 국립공원, 캐서린 협곡, 티위 아일랜드 등으로 가는 관문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새로운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다윈은 아직 개척되지 않은 노던 테리토리에서도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활기찬 해변 도시이다. 석양이 질 무렵 비치 마켓에서 길거리 공연을 즐기며 저녁을 먹고,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감상하는 등 유유자적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력만점. 여유로운 해변 도시의 문화를 즐기고, 노던 테리토리의 거친 자연과 야생동물, 애버리지니 전통 예술을 만나보자.
다윈은 우기와 건기 두 계절로 명확하게 구분되는데 5월부터 10월 사이가 건기라 여행하기 적합하다. 대체적으로 기온은 21도에서 32도 사이이며 습도가 낮고 일교차가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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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레이저 아일랜드, 퀸스랜드
프레이저 아일랜드는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섬 중 하나다. 총면적이 1630㎢에 이르며 최대 길이는 122㎞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래섬이면서 해발 200m 이상의 높은 모래언덕 위에 울창한 열대림이 자란다. 프레이저 아일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이 자연 현상은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백사장이 시원스레 펼쳐진 해변과 무려 200여 개에 달하는 호수가 있는데, 눈이 부시도록 하얀 색깔을 띠는 멕킨지 호수의 백사장은 관광객들의 인기 스팟이다. 그 외에도 야생 딩고, 흑등 고래를 구경하고, 커다란 사륜구동차를 타고 섬 곳곳을 누비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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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케언즈, 퀸스랜드
아름답기로 소문난 호주 퀸즈랜드 주에서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케언즈는 호주에서도 단연 대표 휴양지! 연중 여름에 가까운 기후에 보여 액티비티의 천국이기도 하다. 케언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환상적인 산호 군락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는 매년 수많은 다이버들이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서 찾는다. 그 외에도 배런 협곡 국립공원에서의 산책, 열기구 탑승, 스카이다이빙, 협곡 사이로 흐르는 급류를 가르며 즐기는 래프팅 등 수많은 액티비티는 젊고 활기 넘치는 배낭여행자들의 열정을 끓어오르게 한다. 또한 케언즈 주변에는 그린 아일랜드, 피츠로이 아일랜드 등 근교 여행지들도 있어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케언즈의 8월은 최대 평균 기온이 26.5도며 비가 오는 날이 다른 달에 비해 적어 화창한 날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혼잡한 7월 대비 한적해 비용도 줄이고, 좀 더 쾌적하게 여행이 가능하다.
4. 포트스테판, 뉴사우스웨일즈
시드니도 볼거리가 많지만 조금만 근교로 나가도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시드니에서 차로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포트스테판은 시드니 북부의 휴양지로 북적거리는 대도시인 시드니와는 달리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평화로운 풍광들도 볼 수 있다.해변과 사막이 이어져 있는 독특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데,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황금빛 모래가 쌓여 사막처럼 보이는 비루디 해변에서 즐기는 샌드보딩은 포트스테판에 가면 꼭 해봐야 할 특별한 경험! 사륜구동차를 타고 사막을 달리는 것도 짜릿하다. 돌고래 와칭도 빠질 수 없는 액티비티다. 넬슨 베이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을 달리면 물 밖으로 모습을 드러낸 은빛 돌고래들을 볼 수 있다. 헌터밸리의 와인 농장을 들르는 일일투어 코스도 인기이니 취향에 따라 테마 여행을 떠나보자.
5. 킴벌리,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서호주 북부 아웃백은 배낭여행자들의 메카와 같은 곳이다. 그중 더욱 모험심을 자극하는 곳이 바로 킴벌리 지역이다. 서호주 10대 여행지 중 하나로 꼽히는 킴벌리는 특히나 겨울에 빛나는 여행지이다. 카리지니 국립공원과 푸눌룰루 국립공원에서 관광객들은 거칠지만 때 묻지 않은 자연경관과 모험에 대한 욕구를 자극하는 아웃백의 진면목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푸눌룰루 국립 공원 내에 위치한 벙글벙글 협곡은 원래 바닷속에 잠겨 있었으나 해수면이 낮아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경비행기를 타면 오렌지색 바탕에 검은 띠를 두르고 있는 신비로운 형상을 더욱 잘 볼 수 있다. 아웃백 외에도 킴벌리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은 낙타를 타고 20여킬로미터에 이르는 하얀 모래밭의 케이블 비치에서 아름다운 인도양의 일몰을 감상하는 것! 아마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킴벌리는 우리와 정반대로 7월쯤 되면 참을 수 없이 더웠던 열기가 식으면서 여행하기에 훨씬 쾌적한 환경이 된다. 킴벌리에서 독특한 지형과 자연을 경험하며 모험심을 불태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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