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야 하는 일본 숨은 여행지 6곳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는 이미 다녀오셨나요? 아직 한국인 여행자가 많지 않아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일본 소도시 6곳을 소개합니다.

익숙한 대도시를 벗어나면 일본은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각 지역만의 온천과 축제, 미식이 기다리고 있죠. 붐비지 않는 로컬 분위기를 원한다면 아래 여행지를 눈여겨보세요.

1. 아키타

눈이 많은 도호쿠 지역답게 아키타는 겨울 여행지로 매력적인 곳이에요. 다자와 호수의 신비로운 에메랄드빛 물빛과, 도깨비 분장을 한 주민들이 집집마다 찾아가는 독특한 전통 행사 '나마하게'로 유명합니다. 아키타견의 고향이기도 해서 곳곳에서 귀여운 강아지 소품을 만날 수 있어요. 다만 아키타는 아직 한국에서 직항이 없어, 도쿄를 거쳐 신칸센이나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동 시간이 긴 만큼 일정을 여유 있게 잡고 근처 도호쿠 지역과 함께 묶어 여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2. 아오모리

아오모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새빨갛고 탐스러운 사과예요. 사과 파이나 사과 사이다 같은 로컬 디저트를 곳곳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여름에는 거대한 등롱이 거리를 행진하는 네부타 마쓰리로 도시 전체가 들썩이고, 핫코다산과 오이라세 계곡, 도와다 호수로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도 인기가 많아요. 이 코스는 대중교통만으로는 동선이 애매해서, 렌터카를 빌리면 훨씬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인천에서 아오모리까지 직항편이 운항 중이라 비행 시간도 짧고, 접근성이 좋은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3. 도야마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눈의 벽'을 본 적 있으신가요? 봄철 도야마를 찾으면 사람 키를 훌쩍 넘는 새하얀 눈 벽 사이를 걸어볼 수 있어요. 여름에는 반딧불 오징어가 반짝이는 바다로, 겨울에는 온천 마을로 변신하는 계절감이 뚜렷한 여행지입니다. 스시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인천에서 도야마까지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어 계획 짜기도 수월합니다.

4. 오이타

일본 온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오이타만 한 곳이 없어요. 일본 최대 온천 마을 벳푸에서는 붉고 푸른 색색의 온천을 구경하는 '지옥 순례'를 즐길 수 있고, 유후인에서는 유후다케산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온천 마을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두 지역을 하루에 오가려면 버스보다 렌터카가 훨씬 편리합니다. 온천욕 후에는 오이타 명물인 도리텐(닭튀김)이나 분고규 소고기까지 챙겨보세요. 인천에서 오이타까지 직항으로 이동할 수 있으니 지금 검색해 보세요.

5. 센다이

센다이에 도착했다면 깎아지른 절벽 위에 자리한 산악 사찰, 야마데라부터 가보세요. 1,000개가 넘는 돌계단을 오르면 도호쿠의 산세가 한눈에 펼쳐지는 절경을 배경으로 근사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년 8월에는 일본 3대 마쓰리 중 하나로 꼽히는 센다이 타나바타 마쓰리가 열려, 거리 전체가 형형색색의 대형 종이 장식으로 뒤덮입니다. 겨울에는 가로수길 전체가 조명으로 물드는 히카리노 페자토가 열려 '숲의 도시'라는 별명다운 풍경을 만들어요. 두툼한 우설을 곁들인 야키니꾸 및 달콤짭짤한 즈다모찌(풋콩떡)를 맛보는 것은 필수 아닌 필수! 마쓰시마까지 당일치기로 다녀오기도 좋습니다.

6. 요나고

일본 최대 규모의 모래언덕, 돗토리 사구로 가는 관문 도시가 바로 요나고예요. 끝없이 펼쳐진 모래 능선 위에서 낙타를 타보거나 샌드보드를 즐길 수 있어, 일본에서 보기 드문 이색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겨울에는 이 지역 명물인 즈와이가니(대게)가 제철을 맞아 싱싱한 게 요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어요. 근처에는 돗토리현을 대표하는 산 다이센이 있어 등산이나 스키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대중교통 배차가 뜸한 편이라 렌터카를 이용하면 훨씬 수월해요. 아직 한국인 여행자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적한 로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고, 인천에서 요나고까지는 저비용항공사 직항편이 운항 중이라 항공권 비용 부담도 비교적 적은 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아오모리, 도야마, 오이타, 센다이, 요나고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어요. 아키타는 아직 직항이 없어 도쿄를 경유해 신칸센이나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노선은 계속 바뀔 수 있으니 예약 전 스카이스캐너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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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타의 벳푸와 유후인이 대표적인 온천 여행지예요. 벳푸는 색색의 온천을 구경하는 지옥 순례로, 유후인은 산을 배경으로 한 그림 같은 온천 마을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도야마 역시 겨울철 온천을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지역과 테마에 따라 다르지만, 도야마의 눈의 벽은 보통 4~6월, 아오모리의 네부타 마쓰리는 8월에 열려요. 이런 지역 특색에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스카이스캐너에서 항공편, 호텔 및 렌터카까지 한 번에 비교하고 최고의 여행 상품을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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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및 좌석 등급, 성인 1명, 일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