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여행
콜롬비아의 인기 여행지
카르타헤나
화려한 카르타헤나(Cartagena)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입니다. 낮에는 식민지 시대의 성벽을 따라 거닐며 웅장한 요새를 감상하고, 밤에는 루프톱 바나 길거리 음식을 즐겨보세요.
보고타
최첨단 박물관과 살사 바에서 남미 최고의 길거리 예술까지, 콜롬비아의 활기찬 수도 보고타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움직이는 도시입니다.
칼리
콜롬비아 살사의 본거지, 칼리(Cali)는 어디를 가든 살사의 리듬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혹적인 댄스 파티 외에도 활기찬 동네, 넓은 공원, 현지 시장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콜롬비아: 요약 정보
| 언어 | 스페인어 |
|---|---|
| 통화 | 콜롬비아 페소(COL$) |
| 표준 시간대 | UTC-5 |
콜롬비아 여행 하이라이트
자연의 경이로움
콜롬비아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입니다. 수백 종의 개구리와 새, 그리고 4,200종이 넘는 난초가 서식하고 있어요. 초코(Chocó) 해안 지역으로 가면 폭포, 거미원숭이, 돌고래와 이동하는 혹등고래와 같은 해양 포유류를 볼 수 있고, 콜롬비아의 동부 안데스 산맥에는 열대 조류와 나비가 가득합니다.
커피 문화
콜롬비아 최고의 즐길거리 중 하나는 바로 커피입니다. '틴토(tinto, 진한 블랙커피)'를 주문하는 것은 일종의 통과 의례와 같아요. 커다란 금속 항아리에서 천천히 드립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길거리 노점상의 보온병에서 바로 따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틴토 캄페시노(tinto campesino)'는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즐기는 커피입니다. 커피에 완전히 몰입하고 싶다면 콜롬비아의 푸르른 언덕이 펼쳐진 커피 재배 지역, 에헤 카페테로(Eje Cafetero)로 향해보세요.
파티 타임
클럽에서 밤을 보내든, 친구들과 만나 '아구아르디엔테(aguardiente, 사탕수수 술)'를 마시든, 콜롬비아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지역마다 매년 열리는 축제도 다릅니다. 그 중 1월에 열리는 파스토(Pasto)의 카르나발 데 네그로스 이 블랑코스(Carnaval de Negros y Blancos)와 재의 수요일 전 4일 동안 해안 도시 바랑키야(Barranquilla)에서 열리는 카르나발(Carnaval)은 놓쳐서는 안 될 축제랍니다.
콜롬비아의 즐길 거리
인기 관광 명소
평화로운 코코라 계곡에 가면 콜롬비아를 상징하는 높다란 왁스 야자수를 볼 수 있습니다. 살렌토에 묵으면서 밸리 루프를 하이킹하고 커피 투어에 참여하세요. 보고타 보테로 박물관에는 페르난도 보테로의 감동적인 작품이 120점 이상 전시되어 있습니다. 카르타헤나 성벽 도시에서는 구시대의 호사스러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
콜롬비아 최고의 해변은 섬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카르타헤나(Cartagena)에서 배를 타고 이슬라스 델 로사리오(Islas del Rosario)로 향해 보세요. 약 1시간 정도 걸리지만, 도착하면 눈부시게 밝은 청록색 바닷물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현지인들처럼 니카라과 해안에 위치한 이슬라 산 안드레스(Isla San Andres)까지 비행기를 타고 방문하는 것도 좋아요.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이 섬은 스노클링, 수영, 다이빙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답니다.
자연
콜롬비아에서는 다양한 수상 활동이 가능합니다. 절벽으로 둘러싸인 게하르강(Río Güejar)에서 래프팅을 하거나 카뇨 크리스탈레스(Caño Cristales)의 무지개 빛깔 웅덩이에서 물놀이를 즐겨보세요. 캠핑을 즐기려면 콜롬비아 북쪽 끝에 있는 타이로나 공원(Parque Tayrona)을 추천합니다. 하이킹을 좋아하시나요? 시원한 날씨의 '파라모스(páramos, 고산 툰드라 지대)'가 있는 안데스 산맥이나 울창한 언덕과 거대한 야자수가 있는 코코라 계곡(Valle de Cocora)으로 향해보세요.
문화 및 박물관
보고타에는 콜롬비아 최고의 박물관이 있습니다. 거대한 황금 박물관을 방문하여 콜럼버스 이전 시대 황금 유물의 눈부신 컬렉션을 만나보세요. 몬세라테 성소에서는 도시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약 3.2km 길을 따라 걸으면 수백 년 된 순례지에 도착하며, 화가 페드로 데 루고 알바라신(Pedro de Lugo Albarracín)의 작품이 있는 성소를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시의 탁 트인 전망을 즐겨보셔도 좋습니다.
미식
콜롬비아 최고의 레스토랑에서는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합니다. 돼지고기나 해산물을 그릴에 구운 현지 요리는 단순하지만 깊은 맛을 자아냅니다. 또한 유카나 플랜틴과 같이 맛있는 토종 감자 및 기타 전분 식재료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참, 현지 과일도 놓치지 말아야 해요. '엔살라다 데 프루타(ensalada de fruta, 과일 샐러드)'나 '후고(jugo, 주스)' 등 어떤 형태로든 과일이 보인다면, 꼭 맛보세요.
가족 여행에 적합
가족과의 여행이라면 해변 마을 산타마르타에서 수영, 요트, 스노클링, 하이킹을 즐기세요. 조류 관찰을 좋아한다면 북쪽 끝 해안에 있는 로스 플라멩코스 동식물보호구역(Los Flamencos Fauna and Flora Sanctuary)에서 야생 플라밍고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메데인 식물원에서 경이로운 난초, 파충류, 독특한 건축물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콜롬비아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콜롬비아의 날씨
5월~11월: 콜롬비아는 고도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선사하며 보고타와 메데인 같은 도시는 해안보다 시원합니다. 사계절이 뚜렷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건기와 우기는 확실하게 나뉩니다. 5월부터 11월까지는 많은 지역이 우기이고, 해안과 아마존 지역에서는 특히 오후에 소나기와 폭풍우가 발생합니다. 콜롬비아에서는 푸른 나무와 꽃이 흐드러진 풍경이 여행객을 기다립니다.
12월~4월: 콜롬비아를 방문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건기, 특히 3월과 4월입니다. 안데스산맥과 로스야노스 평원, 주요 도시와 해변 등 거의 모든 지역이 건조하고 따뜻합니다.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이벤트
바랑키야 카니발(2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카니발입니다. 4일 동안 춤과 화려한 의상과 시끌벅적한 음악, 토착 문화와 카리브해 문화, 유럽 문화, 아프리카 문화가 어우러진 놀라운 분위기를 만끽하세요.
꽃 축제(8월):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가 되면 수천 개의 창의적인 꽃꽂이가 메데인 구석구석을 채웁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웅장한 데스필레 데 로스 시예테로스(Desfile de los Silleteros) 퍼레이드입니다.
칼리 페어(12월): 세계 살사 댄스의 수도 칼리는 살사를 즐기기 위한 최고의 도시입니다. 칼리 페어 기간에는 세계 각지의 살사 댄서들이 모여 춤을 추고 퍼레이드를 벌이며 파티를 즐깁니다.
출발하기 전 확인하세요
현지 에티켓
콜롬비아 사람들은 식사 예절을 중시하고 핑거푸드를 먹을 때도 수저를 사용합니다. 하품할 때는 항상 손으로 입을 가리고, 가구에 발을 올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사람을 부를 때는 정중함의 표현으로 '세뇨르(señor)'나 '세뇨라(señora)'라는 호칭을 붙입니다. '먹자', '인색하다' 등 다양한 의미가 담긴 콜롬비아인들의 손짓도 익혀보세요.
건강 및 안전
여행 전 황열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국립공원은 예방 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에는 지카 바이러스와 말라리아가 흔하니, 적절한 의약품에 대해 병원에 문의하고 방충제와 보호복을 챙기세요.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고산병에 걸릴 수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몸이 적응될 때까지 격렬한 활동을 자제하세요.
LGBTQ+ 여행
콜롬비아는 동성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되고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리며 게이 클럽이 발달해 있어 성소수자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특히 대도시가 개방적이고 농어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편입니다. 보고타에서는 핼러윈에 대규모 성소수자 축제가 열리며, 2월에는 바랑키야 카니발에서 성소수자 커뮤니티 전용 행사가 열립니다.
예산
콜롬비아는 저렴하게 여행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현지 맥주는 약 5,000 콜롬비아 페소($)면 즐길 수 있고 간단한 식사는 $20,000를 넘지 않죠. 교통비도 저렴해서 보통 택시 요금 35,000$ 미만으로 짧은 거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교통편
대중교통
버스: 콜롬비아에서 가장 인기 있고 광범위한 교통 수단은 버스 네트워크입니다. 현대식 대형 버스는 대부분 편안하고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힐 수 있습니다. 귀중품은 눈에 띄지 않게 소지하고, 대형 가방을 보관하는 경우 증빙 서류로 수하물 티켓을 받으세요.
기차: 기차는 과거 콜롬비아 교통의 자랑이었지만 이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화물 운송, 짧은 관광 노선이나 통근 노선이 일부 구간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
배: 카르타헤나에는 당일 여행객을 인근 섬으로 데려다 주는 보트 회사가 여러 군데 있습니다. 배는 콜롬비아에서 파나마로 이동하는 몇 안 되는 교통 수단 중 하나이며, 산블라스 제도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
국내 항공편
국내선 항공편은 일반 버스나 장거리버스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더 빨리 갈 수 있지만 비행이 지연이나 취소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제선을 타고 귀국해야 하는 날에는 국내선 이용을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현지 항공사로는 아비앙카(Avianca), 윙고(Wingo), 라탐(Latam), 사테나(Satena), 클릭 에어(Clic Air)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