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에서 보내는 휴가
영국 중앙에 있는 잉글랜드 지역은 세계에서 가장 멋진 수도 중 하나인 런던과 그림처럼 아름다운 시골을 모두 갖춘 곳입니다. 잉글랜드 여행은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5만 제곱마일의 면적은 쉽게 여행할 수 있을 만큼 작지만, 고대 스톤 서클과 왕실 성에서부터 모든 의회 건물의 원조격인 국회의사당까지 유명한 랜드마크로 가득하답니다.
잉글랜드의 인기 여행지
잉글랜드: 요약 정보
언어
영어
통화
파운드 스털링(£)
표준 시간대
런던 - UTC+0(그리니치 표준시) 및 UTC+1(영국 일광절약시)
성수기
6월~8월, 12월
비수기
1월~3월
잉글랜드 여행 하이라이트

왕실의 발자취를 따라서
잉글랜드에서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영국 왕과 왕비들의 화려한 유산은 성, 궁전, 대저택에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죠. 천 년 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요새를 방문하고, 반역자들이 갇혔던 상징적인 탑에 올라보고, 왕관을 빛내던 보석을 가까이에서 감상해 보세요.
전원으로 떠나는 하이킹
잉글랜드는 하이킹하기 좋은 곳입니다. 고대부터 내려오는 통행권 덕분에 사유지를 포함해 방대한 산책로를 자유롭게 걸을 수 있죠. 잉글랜드는 비교적 평지가 많고 완만한 언덕이 이어지는데, 북쪽으로 갈수록 언덕이 높아진답니다. 푸른 풍경을 감상하며 걷다 보면 멋진 전망이 눈앞에 펼쳐지고, 3,000마일에 달하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산책할 수도 있어요.
옛 마을 둘러보기
석조 교회, 초가지붕 오두막, 붉은 벽돌 농가까지, 잉글랜드의 마을은 수백 년 된 매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큰길에서 벗어나 시골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치 중세 시대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현지인처럼 여행하고 싶다면 전통 펍에 들러 파인트 맥주를 즐겨보세요.





















잉글랜드의 즐길 거리

관광 명소
런던에 있는 국왕의 공식 거처인 버킹엄 궁전에서 영국 왕실의 역사와 의식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현재도 왕실 행사에 사용되는 윈저 성은 왕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또 다른 장소입니다. 솔즈베리 평원에 자리한 선사 시대의 거석 유적 스톤헨지의 신비로움에 감탄하거나, 워즈워스의 윈더미어에서 콜리리지의 케직에 이르기까지 레이크 디스트릭트에서 시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세요.
해변
남서부의 모래 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든, 북동부의 바람 부는 황야를 걷든, 영국의 해변은 다양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18세기와 19세기에 지어진 해변 휴양지가 많아 놀이공원이나 부두 쇼 같은 즐길 거리도 풍부하죠. 여름이 지나면 물이 차가워지지만, 흰 절벽과 화석으로 가득한 해안 풍경은 일 년 내내 장관을 이룬답니다.
자연
레이크 디스트릭트(Lake District)부터 사우스 다운스(South Downs)까지, 영국 시골의 고요한 아름다움에 빠져보세요. 영국 국토의 10%를 차지하는 10개의 국립공원에는 오래된 숲, 화강암 봉우리, 보랏빛 황야, 새들의 낙원인 습지가 있어요. 고대 숲에서 사슴, 다람쥐, 오소리를 찾아보고 강과 운하를 따라 수달과 물총새를 구경하는 것도 좋습니다.
미식
영국 최고의 레스토랑이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던 시절도 있지만, 이제는 '모던 영국 요리'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파이나 페이스트리 같은 푸짐한 전통 요리와 다문화 사회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요리가 공존하고 있고, 인도 못지않게 맛있는 마살라 카레도 즐길 수 있죠. 일요일에는 전통적인 선데이 로스트(닭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맛보거나, 베이컨, 계란, 버섯, 콩으로 구성된 '잉글리시 브렉퍼스트'로 든든한 아침을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문화 및 박물관
영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엔터테인먼트를 자랑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공연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극장가까지, 눈과 귀가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죠. 대영제국 시대에 세워진 수많은 박물관들은 방대한 소장품을 무료로 공개하고, 제국주의 시대의 유산에 대한 성찰을 이어가고 있어요. 런던에만 800개가 넘는 갤러리가 있을 정도여서,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여행지입니다.
나이트라이프
잉글랜드의 나이트라이프는 수도 런던에서 해안 도시까지 이어집니다. 런던 웨스트엔드에서는 매일 세계적인 수준의 연극, 오페라, 음악 공연이 열립니다. 맨체스터는 전설적인 클럽 문화와 공연장으로 유명하며, 브라이턴은 영국에서 가장 활기찬 LGBTQ+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잉글랜드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잉글랜드 연중 날씨
3월~5월: 잉글랜드의 봄 날씨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기온은 1.5°C에서 15°C 사이를 오가며, 비가 자주 옵니다. 겹쳐 입을 옷을 챙기고, 우산을 준비하며, 가까운 펍의 위치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6월~8월: 여름은 잉글랜드 해안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해가 길어지는 이 시기에는 런던의 거리 곳곳이 노천 식당과 야외 공연으로 활기를 띱니다.
9월~11월: 초가을에는 날씨가 온화하고, 10월에는 시골 풍경이 단풍으로 물듭니다. 이 시기에는 킬더, 셔우드, 햄프셔의 숲속을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12월~2월: 겨울에는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으며, 때때로 눈도 내립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날씨가 더 추워집니다.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행사
첼시 플라워 쇼(5월): 이 화훼 전시회는 런던에서 가장 큰 사교 행사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왕족과 유명 인사들이 모여드는 가운데, 첼시 왕립병원(Royal Hospital Chelsea)이 형형색색의 꽃으로 가득 채워집니다.
윔블던(6월과 7월): 꽃 전시보다 더 '영국적'인 행사가 있다면 바로 이 테니스 대회일 것입니다. 런던 남서부에서 열리는 2주간의 윔블던 기간에는 딸기와 크림, 그리고 테니스가 어우러집니다. 피크닉 바구니를 챙겨 새벽부터 줄을 서는 팬들과 함께 그랜드슬램 토너먼트의 현장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
모닥불의 밤(11월): 1605년의 '화약 음모 사건(Gunpowder Plot)' 실패를 기념하는 날로, 영국 전역의 밤하늘이 불꽃놀이로 물듭니다. 그중 루이스에서는 거대한 모형 인형을 태우며 횃불 행진이 이어지는 가장 극적인 축제를 선보입니다.
출발 전 알아둘 사항
잉글랜드 여행 교통 정보

대중교통
버스: 잉글랜드의 도시들은 저렴한 버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런던에서는 상징적인 빨간색 이층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다만 시골 지역에서는 버스 운행 횟수가 적으므로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차: 기차는 영국 내 장거리 이동 시 가장 빠르고 경치 좋은 교통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국경까지는 4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주요 도시가 철도로 연결되어 있으나, 저렴한 요금을 원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트: 잉글랜드 남부 해안에서 페리를 타면 고풍스러운 매력을 간직한 와이트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잉글랜드의 여러 항구에서는 아일랜드, 프랑스,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로 향하는 페리 노선이 운영됩니다.
국내 항공편
잉글랜드 전역에는 브리스틀, 버밍엄, 뉴캐슬, 뉴키 등 다양한 국내 공항이 있지만,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더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런던은 영국의 주요 항공 허브로 히드로, 개트윅, 시티, 루턴, 스탠스테드 등 5개의 주요 공항을 통해 국내외 주요 노선이 운항됩니다.
운전 및 렌터카
잉글랜드는 남북 길이가 약 965km(약 600마일)에 불과해 이동 거리가 비교적 짧습니다. 하지만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런던 외곽의 M25 고속도로는 교통체증으로 악명 높습니다. 콘월 같은 시골 지역의 도로는 폭이 좁아 차량 한 대만 통행 가능한 구간도 있으므로, 미리 경로를 계획하고 조심히 운전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