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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편 도착 도시: 베를린 (독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베를린(Berlin)은 줄곧 독일의 수도로 존립해왔습니다. 때문에 베를린 곳곳에서 독일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박물관을 넘어 도시 곳곳에서 베를린은 프로이센 왕국부터 1,2차 세계대전, 냉전 그리고 세계적인 선진국인 독일의 현 모습을 여행자에게 드러냅니다. 또한 베를린은 그 오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한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베를린은 전 세계 클래식 관현악단 중 최상급으로 평가 받는 베를린 필하모닉(Berliner Philharmonisches Orchester)의 본거지인 동시에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를린 국제 영화제(Berli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개최지입니다.

베를린에는 독일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 많습니다. 박물관 섬(Museumsinsel)이 그 대표로 슈프레강 가운데 위치한 이 섬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다양한 박물관이 밀집한 장소입니다. 섬 내 박물관으로는 이집트 유물이 중점적으로 전시된 알테 박물관(Alte Museum), 2000점에 이르는 그리스 예술품을 전시한 구 국립박물관(Alte Nationalgalerie) 그리고 아테네 신전, 페르가몬 제단,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 등을 통째로 전시하는 페르가몬 박물관(Pergamon Museum)이 있습니다. 

박물관 섬 밖에는 독일의 과거와 현재를 말해주는 명소가 여럿 있습니다. 프로이센 왕국과 관련된 유적지로는 왕국의 전성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덴마크 연합군에 대한 승리를 기념한 전승기념탑(Siegessäule),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 1세의 아내였던 조피 샤를로테의 여름 별장 샤를로텐부르크 성(Schloss Charlottenburg)이 있습니다.

프로이센의 영광을 나타내는 유적과 함께 전쟁의 아픔이 베를린에 공존하고 있습니다. 포탄을 비롯한 전쟁의 흔적이 있는 일부 건물들은 전쟁의 참상을 알린다는 목적 하에 보존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1943년 연합군의 집중 포화로 파괴된 카이저 빌헬름 교회(Kaiser-Wilhelm-Gedächtniskirche)와 2차 세계대전 당시 완전히 파괴된 후 재건된, 도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교회인 베를린 돔(Berliner Dom)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련의 중 가장 의미 있는 장소는 당연히 메모리얼 투 더 머더드 쥬스 오브 유럽(Memorial to the Murdered Jews of Europe)과 토포그래피 오브 테러(Topography of Terror Museum)입니다. 두 장소는 유대인 학살 및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스의 만행을 반성함으로써 과오를 딛고 발전하는 독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계대전의 여파로 독일은 분단이라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장벽 박물관과 체크 포인트 찰리(Mauermuseum & Haus am Checkpoint Charlie)는 이 시기 독일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베를린 장벽을 세우는 모습부터 1989년 장벽 붕괴 시의 사진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베를린 장벽 붕괴 시 독일인들의 환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베를린 장벽과 함께 독일 분단의 상징인 브란덴부르크 문(Bandenburgur Tor)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당시 군중의 환희로 가득했던 곳입니다. 종전과 통일은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베를린은 평화에 대한 염원이 존재합니다.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East Side Gallery)가 그 예로 이곳에서 남은 베를린 장벽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대한 반성과 상처의 극복을 바탕으로 독일은 현재 발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옛 건물들 사이로 자리 잡은 현대적인 빌딩들은 독일의 진취성을 보여줍니다. 관련 관광지로는 서베를린 지역의 번화가로 인터넷카페, 백화점, 호텔이 밀집한 쿠담거리(Kurfürstendamm), 동베를린의 번화가로 유명 자동차회사의 쇼룸과 명품 매장이 있는 운터 덴 린덴(Unter Den Linden), 전망대가 있는 TV타워(Fernshturm), 현대적인 고층 건물과 베를린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포츠담 광장(Porsdamerplatz)이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베를린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 포츠담(Potsdam)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왕실의 거처로서 애용되던 이 마을은 프리드리히 2세의 여름 별궁인 상수지 궁전(Schloss Sanssouci)과 신궁전(Neue Kammern) 등 아름다운 관광지가 있어 베를린에서 당일 여행으로 다녀오기 좋습니다.

가장 저렴한 항공편, 도착지: 베를린 출발지...

이미지 기준 Flickr/az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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