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Saudi Tourism Authority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눈을 뜬 최초의 해외 방문객 중 한 명이 되었다고 상상해보자. 6가지 문화적 경이로움을 간직하고 있는 사우디는 세계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다.
풍부한 문화와 유산, 진심 어린 환대가 가득한 이 나라에는 고대 도시, 울창한 오아시스, 고고학적 풍요로움 등 수천 년의 역사 속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진흙 벽돌 성채부터 고대 무덤 단지까지 사우디의 역사적 경이로움은 방대하고 독특하다.
1. 알아사 오아시스(Al-Ahsa Oasis)
사우디를 상상하면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테라코타 톤의 사막과 멀리까지 뻗어 있는 우뚝 솟은 사구가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광활한 사막에는 거대한 오아시스가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큰 알아사 오아시스(Al-Ahsa Oasis)가 바로 그것.
리야드에서 동쪽으로 차로 3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이 오아시스는 250만 그루의 달콤한 대추야자로 둘러싸여 있다. 녹음이 우거진 풍경은 역사적인 건물과 알카라(Al Qara) 산으로 그 매력의 정점을 찍는다. 자연 조각된 동굴과 고대 점토 공예품이 세대를 걸쳐 전해지는 도자기 공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사우디의 건국 군주인 압둘아지즈 왕의 옛 저택이 있던 알아사에는 다양한 문화 유적지도 있다. 알물라 홈(Al Mulla Home)에서는 압둘아지즈의 있는 옷장을 엿볼 수 있는 곳. 오스만 제국이 지은 16세기 이브라힘 궁전을 방문해보거나 로컬 souq(시장)에서 악세서리를 골라보자.

2. 디리야(Diriyah) 아투라이프 구 (At-Turaif District)
리야드의 바로 북서쪽, 아라비아반도의 중심에는 역사적인 진흙 벽돌 마을인 디리야(Diriyah)와 현대 사우디의 요람이 있다. 그곳의 아투라이프 구는 알사우드 왕조의 권력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1727년에 이 도시는 국가의 수도가 되었고 1932년에 통일된 사우디의 토대를 마련한 곳.
사우디 왕실이 처음 살았던 15세기 아투라이프 유적은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그 이후로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유산을 생생하게 보일 수 있도록 재건 중이며 Najdi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있다. 좁은 골목, 안뜰 및 탑이 그 예. 재건 작업이 진행되며 이곳은 역사적인 컬렉션이자 궁전 유적, 갤러리, 모스크 및 정통 공예품을 판매하는 시장이 있는 거대한 야외 박물관으로 탈바꿈할 예정.
가이드 투어를 통해 살와 궁전(Salwa Palace)과 그곳의 4개 박물관, 중세 사우디 생활을 재현한 마을을 포함해 300년의 역사에 대한 개요를 살펴보자.

3. 알울라(AlUla), 헤그라(Hegra) 고고학 유적지
사우디 북서부의 황토색 사막 깊은 곳에 있는 이곳은 유네스코에서 최초로 유적지로 지정한 곳이다. 알룰라는 아라비아반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한 곳으로, 2,000년보다도 오래전 고대 문명에 의해 건설된 곳이다. 그 중심에는 헤그라에 있는 111개의 기념비적 무덤이 있으며 사암 바위에 직접 새겨진 조각이 들쭉날쭉한 자연 암석과 대조를 이룬다.
헤그라의 무덤은 기원후 1세기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이 지역에는 나바테아 시대 이전의 비문과 그림 50점도 있다. 일련의 우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물을 공급하는 데 사용되며 고고학 유적지는 고대 후기에 이 지역을 지배했던 국제 대상 무역에 대한 독특한 통찰력을 보존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천 년 동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강렬한 태양 아래 사막의 모래에 서 있는 것은 역사 속 한페이지에 있는 듯한 눈이 번쩍 뜨이는 경험이 될 것이다. 차로 가까운 거리에 전용 공항이 있지만 무덤은 완벽하게 관리되어 동떨어진 세상에 도착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거울이 달린 콘서트 장소인 마라야(Maraya)에서 세계적 수준의(에어컨이 설치된) 뮤지컬 공연을 감상하거나, 인근의 녹음이 우거진 오아시스에서 숨을 고르고, 진흙 벽돌 건물에서 현지 장인들이 공예품을 판매하는 알울라 구시가지 시장에서 기념품을 쇼핑하며 여정을 마무리해보자.

4. 히마 문화지구(Ḥimā Cultural Area)
히마 문화지구는 사우디의 문화 지역 중 가장 최근에 유네스코 리스트에 올랐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암각화가 모여있는 곳 중 하나이다. 사우디 남서부, 나지란 지역과 와디 알 다와시르 지역 사이에 있는 히마는 557㎢가 넘는 34개의 사이트를 포함하고 있는데 고대 카라반과 메카 순례길을 따라 암벽 그림, 비문, 우물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이 암각화들은 지난 세기들의 생활 모습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조각된 이미지 속에는 20세기까지, 7천년 세월 속 사냥, 동물, 식물을 담고 있으며 지금도 원시 상태 그대로 보존된 것이 대부분. 3천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우물도 볼 수 있다.
그리스어와 아랍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로 된 조각과 비문에 감탄하고 사이트 주변의 석조 구조와 분산된 이정표를 따라 탐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5. 메카로 가는 문, 제다(Jeddah)
활기찬 도시 제다는 홍해 동쪽 해안에서 번성하는 길거리 음식, 음악, 패션 및 예술 스팟으로 사우디의 젊은 문화 중심지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곳은 또한 7세기부터 메카(Makkah)로 물품을 수입하는 인도양 무역로의 주요 항구이자 메카 순례를 수행하는 이슬람교도를 위한 주요 순례 관문으로서 역사적 의미도 있다.
이처럼 다양하고 다문화적인 과거 덕분에 제다의 구시가지인 알 발라드(Al Balad)는 사우디에서 가장 매혹적인 역사 지구 중 하나. 페인팅 또는 회칠한 파사드와 인상적인 목재 창 덧문이 있는 높다란 19세기 상인 타운하우스들이 있으며 이 도시의 독특한 역사와 건축물을 보존하기 위해 관련 작업이 진행 중이다.
완벽하게 보존된 거리에 푹 빠져 오래된 시장과 유명한 박물관을 돌거나, 복숭앗빛 태양이 저무는 시간 알발라드의 오래된 모스크에서 울려 퍼지는 기도 소리를 들으면 다른 곳에서는 느끼지 못할 독특한 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6. 하일(Hail) 지역의 암각화
인구가 적은 하일 지역은 사우디에서도 그렇게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 유네스코는 중동에서 가장 유명한 신석기 시대 암각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지정하였다.
하일에서 남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두 곳의 사막 지역 – 주바(Jubbah)의 자벨 움 신만(Jabel Umm Sinman)과 슈와이미스(Shuwaymis)의 자발 알 만요르(Jabal al-Manjor) 및 라트(Raat)에서 발견된 암각화는 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이른바 토기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 암각화에서는 모두 이전의 호수 주변에서 일어난 그 시대의 인간과 동물의 형상, 의복, 문화 활동 및 무기를 보여주고 있다.
암각화를 감상하며 과거를 탐구한 후에는 이웃 지역, 알나푸드(Al Nafud) 사막에서 모래 언덕을 따라 서핑 등의 오락을 즐기거나 샤마르(Shammar) 산악 지역에서 야생 사슴, 야자수 숲, 샘물 등을 따라 하이킹을 즐겨보는 것을 권한다.

이곳으로 떠나는 방법
다양한 풍경을 직접 경험하고 싶다면 우선 비자부터 신청해야 한다. 스카이스캐너의 라스트미닛 항공권을 확인하는 것도 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