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 저렴한 환전 꿀팁 8가지

환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금액도 더 크게 쓸 수 있습니다. 수수료를 줄이는 똑똑한 환전 방법을 알아보세요.

환전 수수료는 기준 환율과 실제 거래 환율의 차이입니다. 소액이면 큰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여행 기간이 길거나 환전 금액이 크다면 수수료 차이가 꽤 의미 있는 금액이 됩니다. 트래블카드의 등장으로 환전 방식이 크게 바뀐 요즘, 어떤 방법이 가장 유리한지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수료를 최소화하는 환전 꿀팁 8가지를 소개합니다.

1. 트래블카드를 적극 활용하세요

환전의 판도를 바꾼 것이 바로 트래블카드입니다.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토스뱅크 외화 통장 등은 환전 수수료가 없거나 매우 낮아 기존 은행 환전 대비 훨씬 유리합니다. 미리 원화를 충전해두면 현지에서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고, 남은 잔액은 원화로 다시 환급받을 수도 있습니다. 지원 통화와 ATM 출금 수수료 정책이 카드마다 다르니, 방문하는 국가에 맞는 카드를 미리 비교해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드 발급과 충전에 시간이 필요하니 출발 2주일 전에는 준비해 두세요.

2. 현지 현금도 미리 준비해두세요

트래블카드가 편리하지만 현금이 필요한 상황은 여전히 많습니다. 일본은 전통 음식점, 자판기 식권, 소규모 기념품점 등에서 현금만 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미국과 캐나다도 소액 결제는 카드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행지 특성을 미리 파악하고 적당한 현금을 함께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3. 공항 환전소는 최후의 수단으로

공항 환전소는 접근성이 좋지만 환율 우대 혜택이 거의 없어 수수료가 가장 비싼 편입니다. 정말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공항에서 환전해야 한다면 소액만 환전하고 나머지는 시내 환전소나 트래블카드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환전소에서 외화를 주는 손

4. 주거래 은행 환율 우대와 모바일 환전을 활용하세요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가철에는 은행별 환율 우대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모바일 환전 서비스를 이용하면 달러, 엔화, 유로 등 주요 통화를 수수료 우대를 받아 편리하게 환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은행별로 당일 수령이 안 될 수 있으니 출발 최소 2일 전에는 신청해 두세요. 인천공항 내 ATM 수령 가능 여부와 운영 시간은 해당 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세요.

5. 주요 통화가 아니라면 이중환전을 고려하세요

몽골 투그릭, 태국 바트, 말레이시아 링깃, 인도네시아 루피아처럼 거래량이 적은 통화는 국내 환율 우대율이 낮아 수수료 부담이 큽니다. 이럴 때는 미국 달러로 먼저 환전한 뒤 현지 도착 후 다시 환전하는 이중환전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현지 환전 시에는 수수료 제로라는 문구보다 실제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동전은 귀국 전에 다 쓰고 오세요

외화 동전은 국내에서 환전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취급 가능한 은행과 통화가 제한적이고 환율도 불리하게 적용됩니다. 출국 전 현지에서 동전을 지폐로 바꾸거나 다 사용하고 오는 것이 좋습니다. 남은 동전은 기내 유니세프 모금함에 기부하거나 다음 여행을 위해 보관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ATM에 서있는 긴머리 사람의 뒷모습

7. 환율이 오름세일 때는 현금이 유리합니다

신용카드는 결제 시점이 아닌 카드사에 결제 정보가 넘어가는 약 나흘 후의 환율이 적용됩니다. 환율이 오르는 추세라면 현금 결제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할 때는 반드시 현지 통화로 결제하세요. 원화로 결제하면 DCC(해외원화결제) 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됩니다.

8. 환전 후에는 환율 검색을 멈추세요

환율은 매일 변동되기 때문에 환전한 뒤에도 환율을 계속 확인하면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여행까지 시간이 충분히 남았다면 일정 금액을 미리 환전해 두고 환율이 유리해질 때 추가 환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발이 코앞이라면 시간이 날 때 환전을 마치고 환율 검색은 그만두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트래블카드를 활용한다면 실시간으로 자동 환전되는 기능을 활용해 유리한 환율을 자동으로 잡을 수도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들

여행지에 따라 다르지만, 트래블카드를 메인으로 사용하고 현금을 보조 수단으로 준비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일본처럼 현금 사용이 많은 나라라면 현금 비중을 늘리고, 유럽이나 북미처럼 카드 결제가 보편적인 나라라면 트래블카드 위주로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예비 현금은 교통비나 소액 결제 정도를 커버할 수 있는 금액이면 적당합니다.

환율을 정확히 예측하기는 어렵습니다. 여행까지 시간이 넉넉하다면 일정 금액을 미리 환전해두고 환율이 유리해질 때 추가로 환전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트래블카드의 자동 환전 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환율이 됐을 때 자동으로 환전이 이뤄져 편리합니다. 출발이 임박했다면 타이밍보다는 수수료가 낮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중환전은 환전을 두 번 하는 만큼 수수료도 두 번 발생합니다. 달러 환전 수수료와 현지 환전 수수료를 합쳐도 국내에서 직접 환전하는 것보다 저렴할 때 의미가 있습니다. 태국 바트, 말레이시아 링깃, 베트남 동처럼 국내 수수료 우대율이 낮은 통화에 적합하며, 달러나 유로처럼 국내에서도 우대율이 높은 통화라면 굳이 이중환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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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자 및 좌석 등급, 성인 1명, 일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