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및 가볼 만한 곳

1770킬로미터가 넘는 환상적인 아드리아해의 해안선, 세계에서 가장 맑은 물을 자랑하는 크로아티아는 단연 발칸 반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입니다. 특히 중세 성벽 도시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수도 자그레브는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유서 깊은 마을을 감상하며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여름 해변에서의 여유를 모두 즐기세요.

크로아티아의 인기 여행지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는 역사, 모험, 휴식이 공존하는 매혹적인 도시입니다. 고대 유적지 탐방, 멋진 건축물 감상, 고요하고 푸른 아드리아해 바다 수영에 모두 도전하세요.

풀라

로마 유적과 싱싱한 해산물이 있고 아름다운 이스트리아 해안으로 쉽게 넘어갈 수 있는 항구 도시 풀라에서 휴식을 취하세요.

스플리트

아드리아해에 자리한 크로아티아의 반짝이는 보석을 탐험할 준비가 되셨나요? 고대 역사, 아름다운 자연, 현대 지중해 문화를 한곳에서 만나세요.

자다르

크로아티아를 가장 쿨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 자다르에서 역사를 배우고, 해변에서 노닐고, 밤새 파티를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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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여행 하이라이트

왕좌의 게임

HBO의 '왕좌의 게임'을 보셨다면, 크로아티아에서 눈에 익은 장소를 수십 곳은 발견하실 거예요. 중세 요새와 좁은 골목길이 인상적인 두브로브니크는 극 중 가상의 나라인 웨스테로스의 수도인 킹스 랜딩을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트르스테노 수목원은 궁정 정원으로 카메오 출연을 했으며, 신비로운 '불멸자의 집'은 실제로는 14세기에 지어진 민체타 타워였답니다.

카니발 인파

리예카는 40여 년째 카니발 축제를 여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경쟁 도시입니다. 사순절 전 열흘 동안 알록달록한 깃발, 배너, 풍선이 마을 상공을 장식합니다. 사람들은 축제 의상을 입고 정교한 가면을 쓴 채 종을 울리며 거대한 수레를 끌고 거리를 활보합니다. 카니발 기간에는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리예카로 몰려듭니다.

와인 산지

와인 시음은 크로아티아에서 꼭 해봐야 할 체험 중 하나입니다. 슬라보니아 옛 수도원에서 만드는 섬세한 화이트와인부터 코르출라 섬에서 자라는 플라박 말리 포도를 사용한 레드 와인까지 다양하게 음미하세요. 펠제샤츠 반도의 딩악 같은 지역에서는 매우 가파른 경사지에 포도나무를 심기 때문에 사람들이 밧줄에 매달려서 열매를 땁니다.

크로아티아의 즐길 거리

관광 명소

스플리트의 역사적 중심부는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의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폐허로, 주변의 오래된 거리에는 상점과 바, 레스토랑이 즐비합니다. 볼의 '황금 뿔'으로 불리는 즐라트니랏해변은 아드리아해의 청록색 바다 쪽으로 400미터 가까이 뻗어 있습니다.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폭포와 숲으로 뒤덮인 언덕을 따라 하이킹을 하거나 보트 투어를 즐겨보세요.

해변

크로아티아에는 수백 마일에 달하는 본토 해안선과 더불어, 대부분이 무인도인 1,000여 개의 섬이 있습니다. 새로운 해변을 끝도 없이 만나볼 수 있다는 뜻이죠. 크로아티아의 이비사라 불리는 파티의 성지 즈르체해변, 두브로브니크에서 가까운 고요한 매력의 파샤차해변 등 개성도 제각각입니다.

자연

리카센 주에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에는 16개의 계단식 호수가 수정처럼 맑고 푸른 폭포를 이루며 장관을 선사합니다. 이스트리아 남쪽 끝은 바람이 적당해 카이트서핑을 즐기기 좋습니다. 코파츠키 릿 자연공원은 멧돼지, 수달, 300종의 둥지 새가 사는 거대한 습지입니다.

문화 및 박물관

크로아티아에는 고대와 첨단 문물을 다루는 박물관이 다양합니다. 스플리트 고고학 박물관은 선사 시대부터 중세 시대까지의 과거로 방문객을 데려갑니다. 리예카 현대미술관에서는 최신 작품들을 감상하세요. 자그레브의 실연 박물관에서는 전 세계 방문객들이 기증한 사물과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식

크로아티아에서는 지역마다 다양한 맛이 펼쳐집니다. 슬라보니아에서는 생선 수프, 담백하고 매콤한 쿨렌 소시지를 주문하세요. 네레트바에서는 개구리 다리와 뱀장어가 별미입니다. 이스트리아에서 사냥개를 훈련시켜 수확하는 흰 송로버섯은 가격이 킬로당 3000유로에 달해 크로아티아 레스토랑에서 가장 비싼 품목입니다.

가족 여행에 적합

시베니크의 바론 요새에서 총안이 있는 흉벽을 거닐며 역사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전시물을 감상해 보세요. 스베트빈체나트의 모로시니-그리마니 성에서는 탑, 지하 감옥, 왕좌의 방을 탐험하며 성의 비밀을 풀어가는 과정이 방 탈출 게임처럼 흥미롭답니다. 쿰로베츠의 스타로 셀로 박물관에서는 야외 공간에서 전통 대장간 및 도예 시연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을 즐기기에 가장 좋은 시기

크로아티아의 날씨

3월~5월: 봄은 대체로 온화하고 쾌적합니다. 산악지대가 많은 디나리크 알프스 지역은 더 서늘할 수 있으며, 4월까지도 가끔 눈이 내릴 수 있습니다.

6월~8월: 해안의 여름은 덥고 건조하지만 내륙은 비가 잦을 수 있습니다. 바닷바람 덕분에 밤에는 쾌적합니다. 여름 수온은 22~25°C이니 수영을 즐기거나 해변에서 휴식을 취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9월~11월: 가을비와 찬 바람은 9월부터 시작될 수 있지만, 10월까지는 바닷물이 따뜻합니다.

12월~2월: 자그레브를 비롯한 내륙 지역은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근처로 떨어집니다. 해안 지역은 차가운 비가 내리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어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열리는 이벤트

빛의 축제(3월): 자그레브에서 봄의 귀환을 기념하며 열리는 야외 예술 축제로,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조명 설치 작품이 도시 곳곳의 공원과 건물에 설치되어 생기 넘치는 계절을 축하합니다.

신스카 알카(8월): 18세기부터 매년 신지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서 말을 탄 기사들이 기술과 기량을 겨루는 모습을 감상해 보세요.

디오클레티아누스의 밤(8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가 이끄는 토가를 입은 사람들이 스플리트 거리를 행진하며 고대 로마의 흥겨운 분위기를 재현합니다.

어드벤트 자그레브(11월~1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면 자그레브는 겨울의 동화 나라로 변신합니다. 광장은 반짝이는 조명으로 장식되고, 공기 가득한 향기로운 전통 간식 냄새가 콧속을 간질이며, 도시 곳곳의 상점에서는 선물로 좋은 수제 공예품을 판매합니다.

출발하기 전 확인하세요

현지 에티켓

크로아티아는 해변으로 유명하지만, 마을에서는 적절한 복장을 착용해야 합니다. 교회를 방문할 때는 무릎과 어깨를 가리는 옷차림을 하세요. 스플리트나 두브로브니크 같은 도시에서는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면 벌금을 물 수도 있습니다. 커피는 크로아티아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커피값을 나눠 계산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건강 및 안전

아드리아해의 바위 해안에는 성게가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가시에 발을 찔리면 아프고 제거하기도 어려우니,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아쿠아슈즈를 신는 것이 좋습니다. 리카 지역 일부에는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설치된 지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표시된 산책로를 벗어나지 말고 경고 표지판을 확인하세요.

LGBTQ+ 여행

크로아티아의 많은 도시는 성소수자 여행객을 환영하며, 게이 친화적인 클럽, 다이브 바, 댄스 파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2022년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에 아드리아 해안 최초의 게이 바가 문을 열었습니다. 자그레브와 스플리트에서는 6월에 활기찬 프라이드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시골 지역에서 공개적인 애정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산

크로아티아는 알뜰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이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짧은 거리를 택시로 이동하면 요금은 약 5유로(€) 정도입니다. 커피나 현지 맥주는 약 3유로, 한 끼 저녁 식사는 10유로 미만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교통편

스르지산

대중교통

버스: 플릭스버스(FlixBus)나 차즈마트란스(Čazmatrans)와 같은 버스 서비스는 크로아티아 전역에서 운영되며, 차량 없이 크로아티아를 여행할 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일부 노선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경을 건너야 하므로 여권을 지참하고 여행해야 합니다. 성수기에는 미리 티켓을 예약하세요.

기차: 크로아티아 철도(HŽPP) 노선은 버스보다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철도망은 국내 지역에서 더 광범위하게 뻗어 있습니다.

보트: 해안 도시와 섬을 연결하는 페리는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 페리 외에도 일부 노선에서는 승객 전용 쌍동선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한다면 페리는 보통 선착순으로 탑승하므로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운영사는 야드롤리니야(Jadrolinija), 카페탄 루카(Kapetan Luka), TP 라인(TP Line)입니다.

국내 항공편

자그레브와 해안 사이, 그리고 북부의 풀라와 남부의 두브로브니크 사이를 이동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크로아티아 항공이 국내선 항공편을 제공합니다.

운전

크로아티아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둘러보려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의 모든 고속도로가 유료 도로입니다. 11월부터 3월까지는 낮에도 헤드라이트를 켜고 운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