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에서 6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활동에도 ‘안전’이 최우선이 되며, 근거리 캠핑장 등에서 즐기는 ‘야외활동’, ‘가족’과 함께 하는 소규모 관광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맞물려 인기가 높아지는 것이 바로 차박여행.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SNS에서 캠핑하는 모습을 접하며 차박캠핑의 인기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자유롭게 해외로 떠날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을 때도 로드트립을 선호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속 안전한 차박여행,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해외 로드트립 준비를 위해 유용한 팁 10가지를 스카이스캐너에서 소개한다.
차박여행이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언택트 여행’이 가능하다는 것.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 안전을 즐길 수 있는 비대면(언택트)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적합한 여행 방법이다. 또한, 2020년부터 승용차나 화물차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아진 것도 인기의 이유. 캠핑장을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카라반, 캠핑카 등을 구입하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다.
이런 차박여행, 어떻게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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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여행 계획
1. 코로나 상황 속 안전한 차박여행이 최우선
아무리 언택트 여행이 가능하다 할지라도, 타인과의 접촉을 아예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 차박여행에서도 안전을 지키는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
휴게소나 주유소, 식당, 슈퍼마켓 등에 들릴 것을 대비해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하자. 밀폐된 공간에 계속 있는 이동 특성상 손 소독제나 소독 티슈도 필수. 핸들과 자동차 기어 등 접촉이 빈번한 부분은 수시로 닦아주자. 그리고 결제 시, 현금보다는 카드나 비접촉식 결제 방법을 이용하길 권한다. 차박여행 루트 역시 지역감염이 유행하는 곳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2.여행 준비는 자동차 점검부터
문제가 생겼을 시, 보험사에 전화하면 바로 달려오는 시대이지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자동차 점검이 필수. 특히 여행 중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점검(공기압, 마모 정도 등), 브레이크 오일과 엔진 오일, 브레이크 패드, 라이트(전조등, 브레이크등, 후미등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보자.
3.자동차보험 확인도 필수
보장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특히 주로 출퇴근용으로 자동차를 이용했다면 장거리 여행을 가기에 보장 내용이 부족할 수 있다. 긴급출동 약관부터 보장 금액, 범위까지 확인하길 권한다. 한 사람만 운전하다 보면 피로가 쌓여 사고가 나기 쉬워진다. 그러므로 피보험자 외 운전자가 있다면, 단기 운전자 확대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잊지 말자.
4. 차박여행 준비물
최근 차박여행과 관련한 아이템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다. 차박 여행에서 편안한 취침을 위한 핵심 중 핵심은 평탄화! 트렁크 매트는 필수이다. 이 밖에도 차박 침낭, 침구류 및 차박 텐트, 차량용 타프, 햇빛가리개, 랜턴 등의 차박 준비물을 준비해보자. 직접 음식을 조리할 계획이라면 식기류, 감성 여행을 계획한다면 알전구, 블루투스 스피커도 챙겨보자. 루프텐트로 ‘나만의 집’을 얹고 다니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직접 모두 구입하는 것이 부담이라면 최근에는 캠핑 장비 대여 업체도 많으니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 여름에는 모기장이나 모기 기피제, 겨울에는 보온용품을 챙겨야 한다.
차박여행 준비물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소독 티슈 등
- 트렁크 매트
- 차박 침낭, 침구류
- 차박 텐트
- 차량용 타프
- 햇빛가리개
- 랜턴
- 구급상자
- 식기류(버너, 코펠, 접시 등)
- 랜턴, 전구, 블루투스 스피커 등 감성 차박 아이템
- 여름: 선풍기, 쿨매트, 차량용 모기장, 벌레 기피제 등
- 겨울: 보온용품, 방한용품 등

차박여행 팁
5. 차박여행 중 샤워와 화장실 사용은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노지에서 샴푸, 비누 등을 이용해 씻는 것은 환경 오염을 시킬 수 있으니 금지. 간단히 티슈를 사용해 몸을 닦거나 샤워텐트를 세우고 물로만 씻어야 하는 것을 잊지 말자. 개운한 샤워를 원한다면 샤워장이 설치된 해수욕장이나 오토캠핑장에서 차박을 해야 한다. 화장실 역시도 마찬가지. 휴대용 변기를 사용하거나 화장실이 갖춰진 곳에서 차박하기를 권한다.
6. 호텔 이용도 적절히 해보자
집 대신 차를 이용하는 차박여행이지만 그 기간이 길어진다면 여독이 쌓이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호텔도 적절히 이용하기를 추천한다. 포근한 침구류와 시원한 에어컨, 적당한 습도까지! 운전으로 인한 피로와 다소 불편한 잠자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따뜻한 욕조에 들어가 몸을 풀며 또 어디로 떠날지 고민해보자. 호텔 이용 시에도 청결이나 방역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필수. 스카이스캐너 호텔의 청결도 등급을 확인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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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어디서 차박을 할 수 있을까
아무리 본인의 차라도 아무 데서나 차박을 할 수 없다. 차박하기 좋은 곳을 찾기 전, 차박이 가능한 곳을 찾는 것이 먼저인 셈. 허가되지 않은 곳에서 차박을 할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이 유행하는 지역 방문은 자제하기를 권한다.
야영이 금지된 지역에서 캠핑할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을 받기 어렵고, 각종 자연재해와 화재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적절한 대응이 어렵다. 차박이 불가능한 대표적인 곳은 다음과 같다:
- 사유지
- 자연공원, 산림보호구역, 하천, 해수욕장 등에 야영 및 취사 행위가 불가능한 지역
- 산림 또는 산림인접지역
- 상수도 보호구역
더 많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웹사이트를 참고해보자.
8. 매너가 즐거운 차박여행을 만든다
최근 차박여행, 캠핑 등의 인기로 ‘캠린이’ 인구가 늘고 있다. 처음부터 모든 매너를 갖추기에 어려울 수 있으나, 차박 문화, 캠핑 문화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즐거운 여행을 만드는 것은 분명하다. 기본적인 매너는 다음과 같다:
- 야영이 가능한 곳에만 머물러야 한다.
- 취사가 가능한 곳에서만 음식을 해 먹어야 한다. 특히, 주차장에서는 취사가 금지되어 있으며, 차 내에서는 화기를 사용할 수 없다.
- 지정된 장소에서 씻어야 한다. 수도꼭지가 있는 곳에서 모두 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비누나 샴푸 등을 이용할 때에 더욱 중요하다.
- 늦은 시간에는 과도한 조명 사용은 자제하고, 큰 소리로 음악을 틀지 않아야 한다. 목소리를 낮추는 것도 필수.
- 쓰레기의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차박 후 나온 쓰레기는 모두 직접 정리하자.
- 너무 넓은 공간을 차지하거나, 통행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차박을 하는 것은 매너에 어긋난다.

안전한 렌터카 이용 방법
자차 이용이 어렵거나, 특히 제주도 차박여행 또는 제주도 캠핑을 계획한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렌터카 이용 시 무엇을 염두에 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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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렌터카 방역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대부분 렌터카 업체에서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모든 차량에 실내 소독을 하고 있다. 또한, 차량 공기 정화 작업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온라인 체크인 및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인수 등 접촉을 줄이고 있는 렌터카 업체도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자.
10. 예약 취소 가능 여부 확인은 필수
혹시 상황이 악화되어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예약 취소 정책이 유연한 업체에서 예약하기를 권한다. 대여시간 24시간 이전 취소 시 취소 위약금이 없이 100% 환불받을 수 있는 곳이 많다. 예약 전 약관을 참고하여 금전적 손해를 줄일 수 있기를 권한다.

잊지 마세요,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당부하는 ‘안전하고, 여유롭게 휴식하는 휴가’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여행 전·후 알아야 하는 건강 정보에 따라 컨디션을 체크하길 권합니다.
